여행

강진 다산초당 탐방

산애고 2021. 9. 1. 06:00

다산초당(茶山草堂 사적 제107)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있는 조선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다산 정약용의 18년간 유배 생활(1801년 신유사옥: 천주교도 박해사건과 황사영백서사건: 천주교 지도자 밀서 연루)을 하던 주택(초당)이다.

이곳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6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하면서 조선시대 성리학의 공리 공론적이며 관념론적인 학풍을 실용적인 과학사상으로 이끌 고자 하는 실사구시의 실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다. 다산초당에는 이밖에도 다산선생이 직접 병풍바위에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직접 수맥을 찾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 가운데 조그만 산처럼 쌓아놓은 연지석가산 등 다산사경과 흑산도로 귀양 간 둘째형 약전을 그리며 고향이 그리울 때 심회를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대중교통 : 기차(전주역 07:53→순천역 환승 09:38→보성역 10:38), 직행버스(보성터미널 10:55→강진터미널 11:40), 농어촌버스/사초방향 12:20→석문정류장 12:35 석문공원과 출렁다리 탐방후 13:30 도보로 다산초당 향함.

▶탐방코스 : 석문공원→만덕리(귤등)→다산초당→백련사→백련사입구 도로/2021. 8.16, 8km(2:00 소요)

 

다산로 도로가 논에 수확을 기다리는 벼이삭
만덕리 입구(귤등)
만덕리 한옥 민박집
다산초당 올라가는 입구
안내판
다산초당 숲길
다산초당 올라가는 숲길의 뿌리가 길바닥에 드러난 풍경(뿌리의 길)
다산초당 올라가는 돌계단 길
다산초당
다산 정약용 선생의 초상화
다조(차 달이는 부뚜막으로 쓰던 돌)
연지석가산(연못 가운데에 돌을 쌓아 만든 산)
동암(송풍루라도 불렀으며 다산이 이곳에 머물며 저술에 몰두했던 초당)
천일각 정자에서 바라보이는 강진만 풍경
천일각 정자(동암에서 30m쯤 거리에 위치)
천일각에서 백련사 가는 길에 세워진 안내판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탐방로
산 고개 쉼터 및 이정표
백련사 내려가는 길
백련사에서 보이는 강진 앞 바다
백련사 동백나무 숲
동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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