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안리에 면적 15만㎡(축구장 22개 넓이) 초원에 조성되었다.1976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의 산양 두 마리로 시작해 치즈를 만들었던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발상지로 임실지역 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작은 동네 축제 수준에 불과했는데 지난 2015년부터 이곳 임실 치즈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임실N치즈 축제(제10회 임실치즈축제 2024.10.3.~6)로 재탄생했다.임실N치즈축제는 먹거리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임실군농업기술원이 정성껏 재배한 3만 여개의 국화 화분과 3백여 개의 현애국이 치즈테마파크와 유럽형 장미원을 뒤덮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모스의 향연도 가을 정취를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