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宮南池 사적 제135호)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백제시대 별궁에 딸린 연못으로 ‘궁 남쪽에 연못을 팠다.’라는 「삼국사기」 기록(무왕 35년)을 따라 궁남지라 부른다. 궁남로 로터리 옆 서동문화센터를 지나면 동문광장(주차장) 입구에 ‘서동공원’ 표지석이 있다.10만평의 공원 한 가운데 궁남지와 가운데 섬의 ‘포룡정’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으며 주변의 연못에는 여러 종류의 연꽃, 수련, 열대수련, 수생식물이 심겨져 있고 거미줄처럼 연결된 탐방로에는 분홍, 하양, 노랑색의 연꽃과 가시연, 대하연 등이 꽃을 피워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요소요소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멋진 폼을 사진에 담으며 행복해 하는 방문객들로 가득하다. 제22회 서동연꽃축제(2024. 7. 5~7. 7)는 끝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