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시인은 「감사와 행복」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가 힘들 적에도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항상 이렇게 노래해 봅니다. 오늘 하루를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도 훈련(訓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론을 배우고 수 없는 훈련으로 경험과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