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

모악산 눈꽃산행

산애고 2024. 1. 31. 06:00

모악산(母岳山 795.2m)은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모악산이란 이름은 산꼭대기에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고 한다.

모악산 정상에는 송신탑이 있으며 데크 근처의 건물 계단을 따라 정상 이정표가 보일 때까지 올라가서 건물 옥상까지 오르면(개방되어 있음) 모든 방향으로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대형 망원경도 설치되었다. 다만, 송신소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주로 서쪽의 금산사에서 오르는 길목과, 동쪽의 완주군 구이면에서 대원사-수왕사를 거치는 길목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등산 당일 날씨도 춥고 제법 눈도 쌓였으며 또 눈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정상 가까이 갈수록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이 붙어 마치 산호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그야말로 아름다운 눈꽃산행이 되었다. 눈 오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코스 : 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상학능선무제봉모악산아래표지석전망대무제봉수왕사쉼터대원사모악산관광단지주차장/2024. 1.22, 7km(3:30 소요)

 

모악산 등산 입구 표지석에서
새롭게 단장된 표지석 화단
등산로 첫 성황당다리 건너 우측으로(상학능선길)
상학능선 가는 등산로
송학사갈림길 이정표에서
꽃길갈림길 이정표(해발550m)
상학능선 등산로
첫 전망대에서
눈 쌓인 포토존
상학능선 등산로에서(지인)
눈꽃이 아름답게 핀 등산로
상학능선과 수왕사쉼터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만나는 삼거리길
아름다운 눈꽃길
무제봉에서 바라보는 송신탑
데크계단
포토존에서
눈길에서
눈꽃 길
데크계단에서
눈꽃 핀 나뭇가지
아름다운 눈꽃
전망대 이정표
전망대표지석에서
전망대 표지석에서
데크계단에서 내려다 본 풍경
수왕사 쉼터 계단
수왕사 쉼터
대원사 위 쉼터
대원사
대원사 등산로 폭포
대원사골짜기 풍경
선녀폭포
때 늦은 점심(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