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영광의 주님/김희조)

 

2015년 8월16일 주일 11시 예배 할렐루야찬양대 예배 찬양은 「미완성」에서 출판한 「애창성가 제1집」 P.278에 있는 「영광의 주님」으로 이 곡은 9/8박자의 내림가장조 국악풍 세마치 A(1～40마디), 6/8박자 내림마장조 굿거리 B(41～56마디), 6/8박자 내림마장조 자진모리 C(57～81마디), 6/8박자 내림마장조 굿거리D(82～89마디), 9/8박자의 내림가장조 세마치 E(90～103마디) 전체 119마디로 구성되어 있고 작곡자는 김희조, 편곡자는 백선용입니다.

작곡자 김희조(1920～2001)님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대위법 등을 공부하고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를 배우는 공부를 병행하여 작곡가와 지휘자로 활동하셨습니다.

그는 서양음악과 국악을 접목시킨 작품을 창작하셨습니다. “밀양아리랑”, “잘 살아보세”, “농부가”, “플릇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무용 환상곡”, “대춘향전”, “혼성 한국민요합창곡집” 등의 작품과 저서가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서울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경희대학교 음악과 교수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편곡자 백선용 목사는 1951년 출생하여 에반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휘자와 교수로 활동하셨습니다. 횃불합창단, 김자경 오페라단, 한국기독교남성합창단, 아가페남성코랄, 크리스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국립합창단 객원지휘자로 활동하셨습니다.

또한 광림교회, 잠실동교회, 선한목자교회 음악목사로 계셨으며 현재는 총회신학음악목회신대원장, 난곡장로교회 음악목사, 크리스챤 코랄 및 크리스챤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광야길 40년”, “평화의 기도” 등이 있으며 수많은 찬양곡을 편곡하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9/8박자의 내림가장조 세마치 A(1～40마디)부분은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으로 8마디 전주 후에 합창이 이어지고 이어서 남성 제창과 전체 제창과 합창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우리 주님 주신 노래 기쁨으로 찬양하면

한 숨이 절로 가시고 참 믿음의 싹이 튼다.

에헤-이야 찬양하세

할렐루야 찬양하세 우리 모두 찬양하세

 

이어 후주 8마디 후에 다시 되 돌이 되어 여성 제창으로 노래합니다. 다시 8마디 간주 후에 흥겨운 굿거리 리듬이 이어집니다. 6/8박자 내림마장조 굿거리 B(41～56마디)부분은 남성 제창에 이어 여성 제창과 전체 제창 여성 3부와 합창이 이어집니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의 주님 세상에 오시었네 영광 영광의 주

참 빛을 비추었네 영광 영광의 주 참 빛을 비추었네

 

이어서 경쾌하고 빠른 자진모리 리듬 6/8박자 내림마장조 C(57～81마디)부분은 13마디 간주 후에 8마디 노래의 반복과 4마디 반복이 전체 제창과 합창, 제창으로 노래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의 주 이 세상에 오시었네

주님께는 영광 우리에겐 기쁨

 

이어서 6/8박자 내림마장조 굿거리 D(82～89마디)부분이 솔로와 전체 제창과 합창으로 노래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기쁨으로 찬양하면

주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겐 기쁨일세

 

이어서 9/8박자의 내림가장조 세마치 E(90～103마디)부분이 흥겹게 합창과 제창, 합창으로 노래합니다.

 

사랑으로 오신 주님 우리 모두 찬양하면

마음에 평화오고 참 사랑의 열매 맺네

에헤-이야 찬양하세 할렐루야 영광의 주

우리 모두 찬양하세

 

마지막 부분은 페르마타에서 전체 종지를 할 수도 있고 후주 2마디에서 끝맺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국악의 자체 리듬 속에 기쁨(흥)이 있어 온 마음을 모으고 뜻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찬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영광의 주님" 악보

 

▶ "영광의 주님" 찬양 시청/ 순천 중앙교회 임마누엘찬양대 찬양 www.youtube.com/watch?v=SBxSOrhgb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