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이틀 전에 찾았으나 그 당시 먼저,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가서 갈대밭 데크로드를 걷고 용산탐방로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 용산전망대에서 순천만 풍경과 원형 갈대밭, 에스자 갯골, 갯벌 등을 바라보고 다시 갈대밭으로 걸어나와 스카이큐브로 박람회장으로 되돌아 가니 3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오후 2시경 박람회장을 나와 인접 음식점에서 허기진 배를 청국장 메뉴로 달래고 넓은 박람회장을 다시 찾아 다니다.
꿈의 다리를 건너 뱅그르 도는 봉화언덕과 학교정원, 스페인 정원, 일본정원 등을 둘러보고 튜립과 유채꽃이 화사한 정원에서 사진 찍고 이리저리 기웃거렸으나 전부 구경하기에는 시간도 체력도 부족하여 17시경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귀가하다.
이틀 후, 혼자서 점심으로 떡 한팩과 삶은계란 2개와 간식, 물 등을 챙겨 배낭에 넣고 전주역에서 07:53 무궁화로 순천역에 09:08 도착하여 역앞에서 시내버스200번(박람회장을 도는 버스로 20분 간격 운행)으로 동문가는 정류장에서 하차하다.
동문정류장에서 지하보도를 통해 동문매표소를 지나 첫번 방문에서 누락되었다고 생각하는 온실과 시크릿가든, 멕시코가든, 어린이동물원, 철쭉정원, 한국정원 등을 둘러 보다가 한적한 쉼터에서 가져간 음식물로 점심을 대신하다.
이어서 남문으로 나와 순천시민공원으로 조성된 그린아일랜드 길과 오천그린광장, 물위의 정원, 출렁다리(181m), 풍덕 경관정원 등을 관람하니 2만보를 걸었다.
▶ 대중교통 이동 : 전주역(07:53)→순천역(09:08), 역정류장 시내버스 200번(09:20)→동문정류장(09:30)
순천역(13:49)→전주역(15:04)/요금 일반 7,800원 경로 5,500원
▶코스 : 동문정류장→동문→장미정원→흑두루미미로정원→노을정원→프랑스정원→순천만가든쇼→국가정원식물원→시크릿가든→바위정원→학교정원→멕시코정원→중국정원→꿈의다리→어린이동물원→철쭉정원→한국정원→오천그린광장→물위의정원→출렁다리→경관정원→유채밭→동문정류장/2023. 4.13, 10km(4:00 소요)
※ 볼거리가 많아 앞으로 3회에 걸쳐 연재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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