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찬양대

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어머니의 넓은 사랑/Arr.이남근)

산애고 2023. 4. 25. 06:00

 

2015510일 주일 11시 예배 할렐루야찬양대 예배 찬양은 2003년 필자가 미완성에 의뢰하여 맞춤성가로 제작한 은혜로운 찬송가편곡집 제1P.168에 있는 어머니의 넓은 사랑찬양으로 이 곡은 4/4박자의 라장조 A(132마디), B(3364마디),C(6580마디), D(8196마디) 전체 96마디로 구성되어 있고 작곡자는 구두회님이고 편곡자는 장순일 음악목사입니다.

작곡자 구두회는 1921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 남산감리교회 원로장로입니다. 그는 평양요한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일본 도쿄제국음악학교에 진학하였으나 전쟁으로 졸업하지 못하고 미국 보스턴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박사,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박사, 미드웨스트대학 교회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초등학교교사, 배재고등학교 음악교사, 숙명여대 교수(학장)를 역임하였으며 교회음악협회 회장과 한국음악협회 회장을 지냈고 화성학연구, 대위법연구, 가곡집 등 저서를 남겼으며 찬송가 어머니의 넓은 사랑’(찬송가 579), ‘사철에 봄바람 불어’(찬송가 559)을 작곡하였습니다.

장순일 음악목사는 1957년 출생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귀국하여 칼로스대 교수, 개신대학원 강사로 있으며 한국기독인합창단과 에버그린여성합창단 지휘자입니다. 그가 작곡한 거룩 거룩 거룩’(찬송가 629)내게 오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등의 성가와 여러 성가 편곡이 있습니다.

A(132마디)부분은 다시 전주 a(16마디)b(716마디)의 베이스 파트의 저음으로부터 시작하는 감사해두 번의 찬양은 마치 마음 밑바닥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하고 있는 듯합니다.

11마디째 여성 2부 합창으로 감사해의 찬양에 이어 남성 제창의 어머님이 들려주신 말씀은 서로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c(1732마디)부분은 소프라노 복금자 집사 독창으로 이렇게 노래합니다.

 

어머님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 큰 사랑 언제든지 나를 감싸줍니다

내가 울 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부르십니다

 

이어서 B(3364마디)부분 16마디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트리오 연주로 아름답게 어울려 끝나고 남성합창 형식으로 16마디가 진행되나 형편상 주선율이 남성 테너에 있어서 남성 전체가 부르고 여성은 꾸며주는 형식으로 변경하여 찬양하였습니다.

 

홀로 누워 괴로울 때 헤매다가 지칠 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 옵니다

반석에서 샘물 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어라

 

이어서 C(6580마디)부분이 4성부 합창으로 노래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보람 있게 살리라

풍파 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시내 흐르는 곳 길이 함께 살리라

 

이어서 D(8196마디)부분이 여성 합창과 남성이 주고받는 찬양으로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

 

부모님의 크신 사랑을 감사하자 찬양하자

하나님의 크신 사랑 감사하자 찬양하자

감사하라 찬양하라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감사하라 찬양하라 감사하라 찬양하라 감사하라 찬양하라

 

쉬운 것 같으면서도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게 편곡된 찬양입니다.

 

▶ 악보/ 어머니의 넓은 사랑 Arr. 이남근(구두회 작곡)

 

 

▶ 유튜브 시청/ 정동제일교회 찬양대 주소 www.youtube.com/watch?v=s6C7qUWg4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