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邊山海水浴場)은 부안에서 격포로 이어지는 30번국도 23㎞ 지점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북서해안에 있으며, 대천·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2㎞ 흰 모래의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으며 수심 평균 1m 내외이다. 물이 따뜻하고 바다 밑 경사가 완만하며, 간만의 차가 크지 않아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다. 또한 푸른 소나무숲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백사청송의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인공암벽과 노을전망대 완공으로 사랑의낙조공원과 함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아울러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개발과 함께 관광객과 해수욕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에는 대항리패총·채석강·적벽강·월명암·직소폭포·새만금·하섬 등의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 코스 : 변산해수욕장→노을전망대→사랑의낙조공원/2022. 8.15, 1km(1:0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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