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단풍 트래킹(1)

문경새재(명승 제32호)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위치한 고갯길(10km)로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넘나들던 길이다.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면적 5.3㎢)되었다. 그 구역은 문경관문과 주흘산·조령산 일대의 사적지 및 자연경관을 포함한다. 조령(642m)은 이화령 북쪽 약 7km 지점인 신선봉(967m)과 조령산(1,017m) 사이에 있고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교통과 군사상의 요충지였다. 1708년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에 조령 제1·2·3관문을 세웠는데 제1관문은 주흘관으로 현재에도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제2관문은 조곡관으로 문루가 없어진 채 관문만 남아 있다. 제3관문은 조령관이다. 숙종 때 북적을 막기 위해 조령산성을 쌓았으며, 전란으로 육축만 남은 채 불타버렸다. 1976년 복원되어 사적 제147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주흘산과 조령산 일대는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등산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특히 가을단풍과 겨울설경이 빼어나다.

▶여행코스 : 갈 때☞전주(06:20 KTX)→오송(07:15도착, 환승 07:28)→충주(08:31 도착, 직행 09:35 문경)→문경(10:10도착)→택시로 문경새재도립공원(10:25도착, 7,500원),  올 때☞신혜원정류장(14:08)→수안보(14:38)→충주(15:41 무궁화)→대전(17:20도착)→복합터미널(고속버스 18:00)→전주

▶트래킹코스 : 도립공원통제초소→주흘관→영화촬영지→지름틀바위→조령원터→교귀정→조곡폭포→조곡관→문경새재아리랑비→영남제3문→조령산자연휴양림→고사리→연풍레포츠공원→신혜원정류장/2021.10.28, 12km(3:00 소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1관문(주흘관) 가는 길의 단풍

주흘산과 새재길

옛길박물관

미로공원 입구

안내판

곱게 물든 조령산의 단풍

문경 사과 홍보조형물

제1관문 풍경

주흘관 앞에서

주흘관 앞에서

도립공원통제소에서 영화촬영지까지 운행하는 전기차

영화촬영지

영화촬영홍보(대왕세종, 대조영, 보쌈, 철인황후, 홍천기)

영화촬영장

발 씻는 곳

단풍 앞에서

단풍 앞에서

영화촬영장 건너가는 다리와 바위산들 풍경

단풍으로 곱게 물든 새재길

조령원터(고려와 조선조의 관리들이 출장오면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

새재길의 화려한 단풍

교귀정 주변 풍경

용추계곡

교귀정(조선시대 신,구 경상감사가 업무 인수인계 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