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선비문화탐방로 트래킹

화림동(花林洞, 명승 제86호)은 전북 장수 장계면에서 육십령을 넘어 경남 함양 서상면으로 넘어오면 남덕유산(1,508m)에서 발원된 금천(남강 상류)이 흘러 안의면까지 60리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는 계곡의 이름으로 이 계곡을 따라 8정 8담이 있어 정자문화의 보고를 이루었고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4곳만 남아 있다. 이와 같은 일은 함양이 안동에 버금가는 선비의 고장인 까닭이다. 안의3동 중 하나이다.

이 화림동에 ‘함양선비문화탐방로’가 10.1km(1구간 6km/거연정〜농월정, 2구간 4.1km/농월정〜오리숲)가 개설되어 있어 기암괴석과 푸른 숲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안심관광지(한국관광공사 선정)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 낮의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안의면에서 농월정까지 남강을 따라 제2구간을 걷고 대중교통으로 안의면으로 되돌아 와서 자차를 이용하여 나머지 구간의 명소를 탐방하다.

▶트래킹코스 : 오리숲→ 구로정→ 월림마을→ 농월정오토캠핑장→ 농월정→ 버스타고 안의면으로 복귀하여 자차 이동→ 거연정/2021. 8. 9, 5km(1:30 소요)

 

광풍루(함양 안의면)

오리숲(안의면)

오리숲 안내판

오리숲에서 남강을 따라가다 뒤돌아본 안의면 풍경

구로정 앞 남강 풍경

구로정

함양선비문화탐방로 이정표

월림마을 앞 소나무림 휴식처

월림마을 위 보위로 넘쳐 흐르는 강물

농월정 오토캠핑장

농월교

농월교에서 바라본 월림마을 방향 풍경

농월정(반석 위를 흐르는 물이 달빛을 받으면 달을 희롱한다 하여 붙은 이름)

농월정 앞 반석

농월정 앞 남강

농월정 앞에서 바라본 농월교 방향 풍경

화림동 남강변 정자

동호정(임진왜란때 선조임금을 등에 업고 의주로 피난간 장만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지음)

군자정

화림동계곡 표지석(거연정 입구)

거연정 들어가는 다리와 남강 풍경

거연정 풍경

거연정 근경(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건립한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