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제18코스는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마을에서 광의면 난동마을까지 16.9km 거리이다. 지리산을 한 바퀴 도는 직접적 둘레길은 아니지만 멋있고 아름다운 강변과 주변의 산과 들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편평한 둘레길 옵션 힐링 코스이다. 지리산 노고단, 만복대 등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이 서시천이란 이름으로 구례 산동면, 광의면과 구례읍을 거쳐 흐르다가 토지면에서 섬진강과 합쳐져 하동으로 흐른다. 서시천 폭이 강폭만큼 넓고 양쪽으로 가로수 우거진 제방길이 포장되어 있어 자전거타기와 걷기 운동하는 코스로 각광을 받으며 일부 둔천에는 유채꽃과 꽃양귀비 등이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둘레길 구례읍 구간에 지리산둘레길구례센터가 있다. 지난해에 지리산둘레길을 마쳤으나 옵션 길은 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