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 2

최 남단 돌담명소 여서도둘레길(동영상 포함)

여서도(麗瑞島)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에 속한 섬으로 면적3.968㎢, 해안선 길이 10km이다.완도 남동쪽 청산도에서 약 25㎞ 떨어져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태랑도라 불렀으나, 1945년 이후 '천혜의 아름다운 섬'이란 뜻에서 여서도라 개칭했다.섬의 중앙에 솟은 352m의 여호산이 급경사를 이루며 해안까지 뻗어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의 산지를 이룬다.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숲이 무성하며, 동백기름이 섬의 특산물로 생산된다.여서도 둘레길은 300년간 원형 그대로 보존된 돌담과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울창한 숲길을 감상하며 걷는 산행길이다.섬 발전소 뒤편 등산로를 걸으면서 무인등대를 보거나 거칠 수 있고 사형제바위에 서면 바다40km 밖의 제주도를 비롯한 사방 풍경을 볼 수 있다.여호산 정상을 ..

여행 2025.04.16

신기루 같은 풀등이 있는 대이작도(동영상 포함)

대이작도(大伊作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에 위치한 면적 2.571㎢, 해안선 길이 11.8km 섬으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44km 거리에 있다.옛날에 해적들이 이 섬에 숨어 살았다고 하여 이작도라 불렀다고 한다.부아산 정상에서 보는 푸른 바다와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대이작도의 백미이다. 소이작도 근처까지 약 30만 평의 거대한 모래벌판이 나타나면 마치 해신의 마술쇼를 보는 듯하다 라고 한다. 풀치라고도 불리는 모래섬은 하루 약 6시간 정도 썰물 때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순식간에 사라지기에, 시간을 맞춰야만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대이작도의 생태환경, 서식하는 생물, 지리적 특징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해양생태관이 설치되어 있다.당일치기 탐방으로 물때를 맞추지 못하여 풀..

여행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