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禪雲山 336m)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이 일대의 43.7㎢가 1979년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고창선운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967년 지정), 고창선운사도솔암장사송(천연기념물, 1967년 지정), 고창삼인리송악(천연기념물, 1991년 지정) 등이 있다이상기후로 인한 지각 단풍으로 절정으로 치닫는 선운사 도솔천의 단풍숲은 형형색색의 고운 모습으로 탐방객을 손짓한다.울긋불긋 이쁜 단풍은 도솔천 수면에 반영되어 더 아름답다. 특히 도솔제쉼터 가기 전 연못처럼 물이 머무는 곳 수면에 멋진 단풍숲이 또 하나 시선을 사로잡는다.도솔천 곳곳에 사진작가들이 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