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습지생태길2코스는 전북천리길 4가지 테마길(산들길, 해안길, 강변길, 호수길) 중 산들길에 속해 있는 고창군 제2길의 명칭이다.
이 코스는 운곡저수지를 한 바퀴 일주하면서 안덕제, 운곡서원, 조류관찰대, 용계마을을 두루 거치는 코스다. 또한 이곳은 2011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로 국가생태관광지로 멸종 위기의 야생동물을 비롯한 희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다양한 생명체들이 내뿜는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운곡습지친환경주차장(무료)에 주차하고 수변길을 걸으며 겨울 철새들을 관찰하며 안덕제(가시연시험복원지)와 운곡서원을 거쳐 우리나라 최대고인돌(300톤)과 운곡습지홍보관을 보고 ‘소망의 종’에서 인증하고 종소리를 세 번 쳐보다. 운동하는 고령자들 3명을 만나 인사하고 눈길을 헤쳐 조류관찰대로 가보니 하얀 백조가 날아와 호수 위를 돌아다닌다. 생태둠벙을 지나 사유림 경계로 난 생태탐방로를 걷다. 수변로 곳곳에 벤치가 있어 청둥오리들의 먹이 활동을 보면서 긴 여정의 숨을 고르고 용계마을을 거쳐 도로변과 수변로를 걸어 주차장으로 복귀하다.
※ 자차로 전주에서 운곡습지친환경주차장으로 이동 : 1:20 소요
▶ 코스 : 주차장→안덕제→운곡샘→운곡서원→동양최대고인돌→운곡습지홍보관→소망의 종→조류관찰대→생태둠벙→용계마을→수변경관쉼터→주차장/2023. 1. 5, 10km(3:0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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