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찬양대

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열네번째 : 거룩한 성/아담스)

산애고 2023. 1. 12. 06:00

2015329일 주일은 종려주일이고 바로 고난주간으로 이어지는 사순절 여섯 번째 주일로 할렐루야찬양대 예배찬양은 S.Adams가 작곡하고 B.Treharne가 편곡한 거룩한 성입니다. 이곡은 기독교음악사에서 출판한 명성가 제1P.286에 있는 찬양으로 4/4박자의 다장조 A(124마디), B(2548마디), C(4988마디)88마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천년 전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을 입성 하시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 가사를 적어봅니다.

 

나 어제 밤에 잘 때 한 꿈을 꾸었네

그 옛날 예루살렘성의 곁에 섰더니

허다한 아이들이 그 묘한 소리로

주 찬미하는 소리 참 청아 하도다

천군과 천사들이 화답함과 같이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그 길은 고요코

호산나 찬미소리 들리지 않는다

햇빛은 아주 어둡고 그 광경 참담해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 때의 일이라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 때의 일이라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이 세상 다가고

그 땅을 내가보니 그 유리 바다와

그 후에 환한 영광이 다 창에 비치니

그 성에 들어가는 자 참 영광이로다

밤이나 낮이 없으니 그 영광뿐이라

그 영광 예루살렘 성 영원한 곳이라

그 영광 예루살렘 성 참 빛난 곳 일세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호산나

 

A부분(124마디) 찬양은 꿈에 예루살렘 성의 곁에 서서 들었던 허다한 아이들이 불렀던 예수님에 대한 청아한 찬미소리 호산나 호산나회상하고 있습니다. 처음 소프라노 제창과 3성부의 허밍으로 시작되나 사정상 소프라노 제창으로 부르다가 4성부 합창으로 장엄하게 노래하였습니다.

B부분(2548마디)은 원래 테너와 나머지 성부의 허밍으로 작곡되었으나 사정상 남성 제창으로 부르다가 4성부 장엄한 합창으로 끝냅니다.

C부분(4988마디)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장차 그리스도인이 들어 갈 새 예루살렘성, 천국의 영광을 합창으로 찬양하면서 호산나 호산나로 끝을 맺고 후주의 짠, , 의 긴박하고 힘차며 멋진 마침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웅장하고 장엄한 찬양입니다.

 

▶ "거룩한 성" 악보

 

▶ "거룩한 성"  시청/유튜브 검색창에 '거룩한 성' 치고 들어가 시청할 수 있음

   주소 / 서울 사랑의교회 또는 로마연합교회 /www.youtube.com/watch?v=1RiWDvfsc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