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剛泉山 583.7m)은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1981년 1월 7일에 첫 번째 군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사적 353호, 금성산성(金城山城) 등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인공폭포, 구름다리 등 등산로가 잘 개설되어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부르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순창군 팔덕면 지방도로의 멋진 메타세콰이어길 가로수의 환영을 받으며 군립공원에 들어서자 무수한 계곡의 작은 폭포아래는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숲 그늘은 어른들의 쉼터로 수많은 피서객으로 차 있고 잘 다져진 탐방로에는 맨발걷기로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많다. 땡볕을 막아주는 가로수와 울창한 숲 그늘 밑에는 상사화가 한창 피어나고 있다. 나무계단을 헉헉대며 올라 출렁다리(현수교)를 건너서 신발 벗고 맨발로 걸어 발 씻는 곳에 앉아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병풍폭포를 보면서 발을 씻다. 곳곳에 포토존이 생겼다. 언제 찾아도 좋은 군립공원이다.
▶코스 : 주차장→병풍폭포→절의탑→현수교(출렁다리)→맨발걷기→병풍폭포(발 씻는 곳)→주차장/2022. 7.27, 7km(2:00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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