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숲 그늘과 계곡 물놀이, 맨발걷기로 사랑받는 강천산군립공원

산애고 2022. 8. 8. 06:00

강천산(剛泉山 583.7m)은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1981 1 7일에 첫 번째 군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사적 353, 금성산성(金城山城) 등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인공폭포, 구름다리 등 등산로가 잘 개설되어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부르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순창군 팔덕면 지방도로의 멋진 메타세콰이어길 가로수의 환영을 받으며 군립공원에 들어서자 무수한 계곡의 작은 폭포아래는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숲 그늘은 어른들의 쉼터로 수많은 피서객으로 차 있고 잘 다져진 탐방로에는 맨발걷기로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많다. 땡볕을 막아주는 가로수와 울창한 숲 그늘 밑에는 상사화가 한창 피어나고 있다. 나무계단을 헉헉대며 올라 출렁다리(현수교)를 건너서 신발 벗고 맨발로 걸어 발 씻는 곳에 앉아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병풍폭포를 보면서 발을 씻다. 곳곳에 포토존이 생겼다.  언제 찾아도 좋은 군립공원이다.

▶코스 : 주차장→병풍폭포→절의탑→현수교(출렁다리)→맨발걷기→병풍폭포(발 씻는 곳)→주차장/2022. 7.27, 7km(2:00소요)

 

강천산군립공원 가는 길(팔덕면 지방도로의 메타세콰이어)
군립공원 입구 상가와 주차장
군립공원 입구
계곡의 물놀이
군립공원 방문 환영 표시 글
포토존
산 위쪽으로 만들어진 산책 데크길 입구
맨발걷기 후 발씻는 곳
계곡의 그늘은 쉼터
맨발걷기 길
작은 폭포
계곡의 무수한 작은 폭포들
거라시바위(걸인바위)
천우폭포
포토존
작은 폭포를 이루는 계곡
맨발걷기 길 중 거목으로 자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계곡인접 울창한 느티나무 숲과 쉼터
절의탑
삼인정 정자
길가의 상사화 개화
포토존
계곡
현수교(출렁다리 길이 76m 높이 50m)
탐방로에서 위로 쳐다본 현수교
걷기를 즐기는 탐방객들
포토존
맨발걷기
병풍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