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꽃길은 전남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황룡강생태공원에 조성된 꽃길로 황룡강 줄기를 따라 꽃밭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인위적인 개발보다 자연 생태를 잘 보존하면서 꾸민 친환경적인 공간이다. 강과 어우러진 계절별 꽃 군락지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13.5k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꽃 정원이 약 20만㎡ 규모로 조성되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을 화려하게 수놓은 노란꽃창포, 수레국화, 꽃양귀비, 수국,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꽃길을 따라 걷다가 공원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아이들과의 추억도 남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봄꽃이 만난 장성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소규모 버스킹과 전시, 체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이다.
전주 효자동시외버스정류장에서 김제행 직행으로 김제역에서 하차하여 무궁화로 장성역에 도착하여 도보로 황룡강생태공원가서 꽃길 걷다. 참 아름답다.
▶코스 : 장성역→지하보도→생태공원→문화대교밑 꽃길→돌다리→꽃터널다리→출렁다리→무지개다리→장안교→무지개다리→출렁다리→하늘길→꽃터널다리→장성역/2022. 5.17, 5km(2:3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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