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타 트래킹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 트래킹

산애고 2021. 4. 22. 06:00

금평저수지는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와 청도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 1961년에 축조되었으며 모악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일명 오리알 터로도 불리는데 풍수지리에 밝았던 도선이 장차 오리가 알을 낳는 곳이 될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이름이 붙여진 모악산은 전주와 완주, 김제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이곳에서 흘러든 물들이 모여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여러 개의 저수지가 있다. 금평저수지는 주변에 오염원이 적어 수질이 깨끗하고,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수변 문화 체험 숲을 조성한 저수지 일대는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어 특별한 운치를 자아내고 있는 곳으로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고 저수지 둘레길이 조성되어 트래킹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저수지 위쪽 용화동에는 1905년 세워진 금평교회(자교회)가 보존되어 그리스도인의 순례지로 이름 나 있다.

▶트래킹코스 : 용화동정류장→금산교회→동곡정류장→이층정자→수변길→제방입구→수변길→동곡정류장→금산교회→ 용화동정류장/2021. 4.13, 6km(2:00 소요)

 

김제 금산면 용화동 금산교회(ㄱ자교회, 1905년 건축되여 보존)
용화동에서 동곡리 가는 도로
저수지둘레길 다리
금평저수지 안내판
금평저수지 동곡리 방향 풍경
수변로데크길
수변데크길
수변데크길
이층 정자(쉼터)
이층정자 주변 조경 풍경
동곡리에서 제방둑 방향 수변로
수변데크길
멀리 모악산 풍경
수변로 정자(쉼터)
풍경이 수려한 수변데크길
수변로 쉼터 및 전망대
이층정자 입구에 설치한 탐방로 안내판
제방보수공사로 둘레길이 막혀 되돌아 가면서 찍은 풍경
동곡정류장 가는 수변로 구름다리 길
금산교회 전시관
ㄱ자 교회(남녀 구분)와 당시 이자익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