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양 매화마을

산애고 2021. 3. 3. 06:00

매화(梅花)마을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마을로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경 율산 김오천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여기가 농원 뒷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 섬진마을에서는 매화꽃 피는 3월마다 '매화축제'가 열린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섬진강변에서 바라본 남도대교(화개장터↔구례 간전면 운천리 연결)
남도대교의 봄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교에서 바라본 섬진강

 

화개교에서 바라본 지리산화개천계곡 풍경
화개장터 대장간
화개장터 풍경
화개장터
전남 광양에서 바라본 섬진교와 하동시내 풍경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변에서 바라본 매화마을
활작 핀 매화
매화꽃 만개(근경)
매화마을 탐방로에서 섬진강을 바라본 풍경
매화축제를 찾은 상춘객들
매화꽃이 흐드러진 매화꽃 세상
매실농원 대나무 숲
청매실농원
섬진강 풍경
섬진강변 광양시 진월면 풍경
하동포구 섬진대교와 광양국가산업단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