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馬羅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법정명)에 속하나 행정리로는 마라리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공원이며 천연기념물 제423호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된다. 대한민국 최남단 화산섬으로 제주도로부터 남쪽으로 11km 떨어져 있으며 면적이 0.3 km², 해안선길이 4.2㎞로 현재 상주인구 50명이라 한다. 원래 마라도는 숲이 울창했는데 개척으로 모조리 사라져버려서 지금의 탁 트인 섬이 돼버렸다고 한다. 마라도로 가는 배는 운진항(모슬포남항)과 산이수동(송악산)에서 각각 운행하며, 운행 회사는 서로 다르다. 대중교통 접근은 운진항이 편하며, 제주시 시내에서 출발한다면 151번, 152번, 251, 252, 253, 254번 또는 255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운진항(모슬포 남항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