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소나무숲길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국유림 내에 위치하며 총면적 4㎢(400ha 축구장 571개 규모)에 금강송(황장목)이 빼곡이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1922년~1928년 소나무 씨앗을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됐다. 대관령 소나무숲길이 개방된 것은 2018년으로 조성 후 100여 년 동안 일반인이 찾기는 쉽지 않은 길이었다. 개방 후에는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 2017년 산림청 지정 경영·경관형 10대 명품 숲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으로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2019년부터 국가에서 이 숲길을 운영·관리하기 시작해 현재 친환경 여행 정보제공을 통한 맞춤형 숲길 안내와 숲 해설 프로그램을 탐방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