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읍은 충남 논산시의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대한민국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좁은 읍이며조치원읍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읍이고, 읍소재지는 남교리이다.
강경포구를 통해 과거 군산, 부여, 공주 등을 연결하는 수상 교통의 요지여서 크게 번성했으며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곡창지대인 논산평야와 호남평야가 가까워 수운 상거래가 발달하여 대구, 평양과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번성했다.
구한말 1900년대부터 일본인의 유입으로 상업이 발달하면서 1910년 한일은행 건물이 지어졌고,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으며 전성기에는 인구가 3만 명에 육박했다. 심지어는 전남의 여수처럼 강경 와서 돈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2026.07.31.(금) 정오경 제주 윗세오름 철쭉산행팀 4명이 ‘복매운탕’(17,000원/1인)을 먹기 위해 강경읍 남교리의 ‘태평식당’을 찾았다. 강경읍내는 옛날 건물들이 많이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1950~1960년대로 온 느낌이었다.
우리는 ‘강경역사관’을 찾았다. 강경역사관은 1913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 건물로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강경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역사관 안에서 사진 촬영을 금하고 있어서 직원의 양해를 구하여 강경의 ‘국가문화유산’ ‘구 강경상고 관사’, ‘구 강경 노동조합’ 등 10개 사진과 안내문을 사진에 담았다. 역사관 안 전시물은 기증받은 물품으로 옛날에 사용하던 전화기, 시계, 곤로, 나막신 등 온갖 생활용품으로 눈에 익은 것들이 많았다.
이어서 우리나라 최초 성결교회로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강경성결교회’를 유리창을 통하여 안을 보고, 조선 최초의 침례교회(1896.02.09. ㄱ자 초가집), ‘옥녀봉’ 표지석을 지나 ‘봉수대’와 젓갈거리를 구경한 후, 익산 망산과 여산을 거쳐 전주로 돌아갔다.
▶ 코스 : 태평식당→강경역사관→강경성결교회→조선 최초 침례교회→옥녀봉→봉수대→젓갈거리/2026.07.31. 2km(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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