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넷째 날, 이른 아침 식사 후 택시 기사가 예약하여 알려준대로 도동항 유람선매표소로 가서 승선표(30,000원/인당)를 받아 유람선 ‘나래호’ 2층 선상으로 올라갔다.
08:40 유람선은 도동항을 떠나 사동항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해안 절벽과 와록사해안산책로, 사동항과 남양항 주변의 투구봉과 곰바위, 학포항 풍경, 대풍감절벽 풍경과 송곳봉을 지나 코끼리바위에서 배가 잠시 멈추고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주었다. 코끼리바위 표면의 주상절리가 갑옷같이 보였다. 딴바위와 삼선암 지나 관음도 관음쌍굴과 죽도의 유람선 접안 지점을 바라보는 가운데 선상 관광을 마치고 10:30 도동항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땡볕에 땀 흘리며 걸어서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갔다. 케이블카정류장 올라가는 입구 기념품 상점 앞 평상에 시원한 둥글레차 담은 통을 놓고 “먹고 가라”는 주인 말에 연거푸 3잔의 시원한 물을 들이켰다. 고마운 친절에 전망대 다녀오면서 기념품을 사기로 하였다.
11:00 케이블카하부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정류장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에서 아래 전망대로 가는 길은 어떤 이유인가는 몰라도 막아놓아서 데크길 따라 도동항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갔다. 마침, 포항에서 도동항으로 쾌속선이 들어오고 있었다. 다시, 상부케이블카정류장 가까이 와서 ‘독도’ 영어 글씨와 독도의 동도, 서도 모양이 있는 포토존에서 단체와 개인 사진을 찍고 휴게소로 들어가 K장로님이 사주시는 부지깽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휴게소 안에는 군산에서 왔다는 고등학생들이 있었다.
12:00경 민박집 부근 음식점에서 ‘따개비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갔다. 13:30 민박집 사장님께 3박4일의 일정 동안 따뜻하게 보살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약간의 금일봉을 전달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민박집을 나서니 여사장님께서 도로까지 배웅해 주셨다. 여자 사장님은 나와 동년배이셨다. 울릉도여행 3박4일 동안 아침과 저녁으로 고기와 채소 등으로 풍성하게 먹고 가고 싶은 명소를 둘러보며 안전하게 지낸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은 모두 이구동성이었다. 울릉도여행을 오랫동안 마음 졸이며 계획을 세워서 실행에 옮겼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일정이 안전하고 풍성하게 마쳐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감사헌금을 드리기로 작정하였다.
▶ 코스 : 독울릉도선상관광→독도전망대→독도박물관→현정이네 민박/2026.07.11. 3km(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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