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100대명산 도전&완등

블야 100대 명산 스토리(광덕산)

산애고 2026. 4. 24. 06:00

광덕산을 가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한바 천안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산이기에 여러 번 기회를 재다가 4월 전북중앙산악회 산행 계획을 보고 재빨리 산행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019. 4.13() 07:15 송천동 국민은행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회원 7명과 같이 산악회 전세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는 호남고속도로와 논산천안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정안IC로 빠져나와 문천보건진료소를 지나 09:30 광덕산공영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로수 벚나무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려 시선을 끌었으며 개울은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도로를 따라 광덕사주차장으로 가서 다시 계곡을 따라 광덕사를 거쳐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산을 찾아온 등산객들과 같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흙길을 따라 가다 돌계단 길을 지나 끝이 보이지 않는 나무계단을 올라가다 쉬기를 여러 번 반복하다 568 숫자가 기록된 마지막 계단을 넘었습니다.

능선 정자와 산악인의 선서 표지석을 지나 돌계단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니 진달래꽃이 분홍색 미소로 반겨주었습니다.

능선 작은 봉우리 쉼터에서 잠깐 땀을 닦은 후 다시 숨을 헐떡이며 돌계단을 올랐습니다.

산은 육산이나 정상까지 여러 개의 작은 봉우리를 거쳐야 했고 등산로는 돌계단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침 기온은 제법 쌀쌀하였으나 햇살이 퍼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가운데 산을 오르니 땀이 계속 흘렀고 목도 말랐습니다.

 

10:55 광덕산 정상(699m)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하고서 보니 먼저 도착한 어떤 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능선 조금 아래에서는 기타와 타악기를 가지고 어떤 남녀가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구경하는 등산객의 박수도 받고 신청곡도 받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능선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11:40 장군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적당한 암석위에 앉아 가져간 식빵과 삶은 계란, 바나나 등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조금 후에 도착한 산악회 회장과 대장에게 오늘 약속 시간 때문에 혼자 이곳에서 광덕사주차장으로 가서 버스로 천안 나가 전주로 가겠노라고 이야기 하고서 하산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급경사 하산 길이었지만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편하였습니다.

이쪽 길로 광덕산을 올라오는 등산객 여러 명을 만났습니다.

박씨샘에서 샘물 두어 모금으로 갈증을 면한 뒤 내려가니 중턱에 농경지가 있고 민가가 있었습니다.

낙엽송 새 잎이 제법 나와서 자라고 있고 건너편 기슭의 잣나무도 제법 생기가 나며 버드나무는 연한 연두색 이파리를 하늘거려 무척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12:35 광덕사주차장에 도착하니 시내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하여 소변도 보지 못한 채 승차하였습니다.

오늘 산행거리 약 7km3:05이 소요되었습니다.

13:30 천안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거대한 건물에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터미널이 함께 붙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4:35 전주행 직행버스로 16:25 전주 도착하여 19:00 정기당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봄이 점점 익어가는 때에 아름다운 봄 풍경을 보고 누리며 안전하게 산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광덕산주차장의 광덕산 입구
안내판
광덕사 가는 길
등산로
데크계단 등산로
정자 쉼터
이정표
등산로변의 진달래꽃
등산로
정상에서
정상 아래 헬기장
이정표
하산 길
장군바위
약수터
광덕산 계곡
안내판
하산하여 바라본 광덕산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