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100대명산 도전&완등

100대 명산 스토리(태화산 산행)

산애고 2025. 9. 11. 06:00

2018. 9.28() 인터넷으로 코레일에 들어가 전주역에서 오송역을 거쳐 제천역까지 가는 기차를 예매하였습니다.

100대 명산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접근하기 어려워 마음만 먹고 가지 못하였던 태화산과 도락산을 다녀오기 위해서입니다.

 

2018.10. 3() 06:21 KTX를 타고 오송역에서 내려 무궁화로 환승하여 제천역에 예정보다 십 여분 연착하여 09:13 도착하였습니다.

제천역 건축과 철로공사로 임시통로를 한참 걸어 나와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시간표를 보니 10:45에 영춘면 들려 구인사 가는 버스가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택시를 잡아타고서 제천시외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10:30 버스(요금 4,700)는 쌍룡양회가 있는 도로를 달려 남한강을 끼고 이리저리 굽이 돌다 11:20 단양 영춘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등산화를 조이고 스틱을 늘리고 산행준비를 하여 영춘면 거리를 걸어 북벽교로 갔습니다.

다리 위에서 보니 남한강 푸른 물이 유난히 파랗고 저 멀리 산들도 파랗게 보여 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다리를 건너 래프팅사무실 맞은편 태화산등산안내판을 보니 너무 낡아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산으로 난 시멘콘크리트 소로 길을 따라 올라가니 개인 양계장이 나와 몹시 당황하였습니다.

양계장 입구 안내판에 적힌 전화로 태화산 등산로를 물으니 입구에서 30m 들어와 우측 임도를 따라 가라고 합니다.

임도입구에 이정표가 누어있었고 얼마 전 포크레인이 임도를 정비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산길 마지막까지 가서 등산로를 집 주인에게 물으니 다시 내려가 길옆 새로 닦은 집터 위쪽에 등산로가 있다.” 라고 합니다.

아까 지나쳐 왔던 길옆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고 등산로 이정표가 누워져 있습니다.

당황하여 보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이정표가 세워져 있지 않은 연고도 있습니다.

12:00 새로 닦은 집터 위 등산로 변에 수백 년 묵은 느티나무가 있고 그 옆에 쉴 수 있는 평상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평상에 앉아 건너편을 보니 남한강이 흐르고 그 뒤에는 산들이 첩첩히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푸른 강물, 민가, 누렇게 익은 벼, 푸른 산들이 조화이룬 풍경이 너무 좋아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처음 등산로 찾기가 어려웠지만 등산로는 여러 산악회가 다녀간 흔적이 있었고 길 잃을 염려는 없었습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지그재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힘들면 잠시 쉬어 숨을 고르고 또 산행을 하였습니다.

등산로 주변 곳곳에 멧돼지가 먹이 활동을 위하여 파헤친 흔적이 많아 혼자 찬송도 부르다가 주여도 외치면서 산행하였습니다.

 

14:25 마침내 태화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시 삼거리 이정표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 등산객들을 만나 인사하였습니다.

삼거리 이정표 있는 곳에 이르러 올라올 때 길이 아닌 영월 흥교마을 방향으로 하산 길을 정하고 등산로를 따라가니 산행길이 확실하게 나 있어 길 잃을 염려도 없고 경사도 완만하였습니다.

15:30 흥교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어떤 픽엎트럭을 만나 운전자의 도움으로 영월로 나와 제천을 거쳐 단양버스터미널 근처 김군게스트하우스(요금 20,000) 201(4인실)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전주역 KTX로 오송역 향하여
전주~오송~제천/제천역 풍경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제천~영춘면 가는 버스
영춘면 시내 풍경
북벽교
북벽교 위 남한강 풍경
남한강 풍경
등산로 입구
등산로
이정표
태화산 정상 표지석
정상에서 영월 방향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