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저수지는 전북 정읍시 쌍암동 내장산 입구에 있는 저수지로 내장천 상류에 조성되어 있으며, 주요 농업용수원이 된다.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하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저수지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물에 비친 내장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로 내장산문화광장, 조각공원, 단풍생태공원을 지난다.
2022.08.29. 정읍사오솔길2코스의 시종점은 내장산문화광장이나 형편상 내장산조각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조각공원을 시종점으로 삼았다.
주차장 아래 둘레길은 여름동안 자란 무성한 나뭇잎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고 안내판은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안내도”란 제목으로 정읍사오솔길1코스와 2코스 전체 코스 사진을 붙여 놓고 있었다.
단풍나무 가로수를 지나 시야가 트인 둘레길에 이르자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가로수를 대신하여 세워져 또 다른 멋을 제공하여 주었다.
내장저수지는 물이 제법 빠져서 상류쪽 호수 바닥이 드러나 있었다.
내장천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를 건너자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이 나타났다.
안내판에는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으로 조성하였으며 정읍시가 세계단풍원, 단풍분재원, 단풍터널 등을, 국립공원이 내장호네이쳐센터, 멸종위기식물원, 화장실 등을 만들었고 안내도에 총 25개의 명칭”이 기록되어 있었다.
탐방로 바닥에 깔아진 돌판블럭에는 단풍나무 잎이 새겨져 있었으나 아직 단풍이 들지 않는 단풍나무들은 초록색 하나로 통일되어 있었다.
탐조대를 지나 수생식물원 데크길을 걸어보고 호수둘레길 입구로 나와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가 누런 벼가 익어가는 데크길에 이르렀다.
초록색 한 색으로 된 세상에서 노란색으로 탐스럽게 익은 벼들을 바라보니 성큼 다가오는 풍성한 가을을 생각나게 하였다.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은 내장산지방도로와 맞닿는 곳으로 도로 가장자리로 둘레길이 이어졌으며 쉼터가 가끔 있어서 파란 호수와 물에 비치는 내장산 써래봉 능선을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작은 정원이 나타났지만 무성하게 자란 풀과 꽃이 함께 자라고 있었으며 작은 정원과 내장산과 호수를 함께 볼 수 있도록 데크전망대와 벤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내장저수지 제방 아래 도로를 걸어 내장저수지 방수로를 끼고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올라오는 둘레길로 들어섰다.
데크길을 따라 전진하다가 붉노랑상사화가 수십 개 피어있는 곳에 이르자 반갑고 기뻤다.
붉노랑상사화꽃을 사진에 담고 앞으로 나가니 주변에 군락지가 계속 이어졌다.
둘레길 위로는 다리처럼 도로가 지나가고 그 아래 둘레길은 호수를 바라보며 쉬는 쉼터를 만들어 놓고 벤치와 탁자가 있어서 아늑한 쉼터가 되었다.
이어서 단풍잎과 구절초를 섞어 만든 지구본이 나타났고 정읍시에서 홍보하는 ‘내장산단풍터널’,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정읍시 9경 사진부스가 전시되어 있었다.
조각공원 가까이 이르러 ‘내장산수목원’으로 들어가서 대상그룹(전 미원그릅)에서 세운 안내판을 보니 “내장산 자연학습과 야외 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내장산일대부지 2,993,732㎡를 기부출연하고 그 중 50,000㎡에 자생수목원을 만들어 개방 운영”하고 있었다.
수목원 내부 탐방로 따라 걷다가 조각공원으로 가서 여러 조각 작품들과 야외공연장, 갑오동학100주년기념탑을 보고 생태탐방마루길 데크길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한가롭고 아름다운 내장호를 조망하였다.
정읍사오솔길2코스는 단풍생태공원, 붉노랑상사화 군락지, 자생수목원, 조각공원 등 볼거리가 상당히 많았으며 걷는 길이도 적당하여 참 좋았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누리게 하시며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읍사오솔길2코스 | |||||||||||
별 칭 | 정읍시 제2길 | 트래킹일자 | 2022. 8.29 | ||||||||
구 간 | 내장산조각공원주차장→시계반대방향으로 걷기→내장산단풍생태공원→저수지 둑방 아래 도로→데크길→주차장→내장산수목원→내장산조각공원→솔티생태숲→솔티마루길→주차장 | ||||||||||
이동 방법 | 자차 | ||||||||||
걷기 시작 | 10:15 | 걷기 마침 | 12:15 | ||||||||
거리(km) | 6 | 소요시간 | 2:00 | 동행 | 혼자 | ||||||
풍경과 느낌 | 정읍사오솔길2코스는 교통 형편상 내장산조각공원에서 주차하고 조각공원을 둘러보고 단풍생태공원 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하였다. 누렇게 벼가 익어가고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내장호수에 내장산 서래봉 능선이 비친다. 내장호둘레길을 걷는 동안 내장산을 바라라 보면서 걷는 즐거움을 누린다. 내장호댐 방수로를 지나자 붉노랑상사화가 둘레길 사면에 곱게 피어서 반긴다. 둘레길 대부분이 숲 그늘 아래로 통과하여 햇볕 따가운 여름에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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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 내장산조각공원에는 여러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멋진 마루길과 포토존이 있으며 동학혁명100주년기념탑도 있어서 볼거리가 다양하다. 연접에 단풍생태공원, 수목원, 내장산문화광장 등이 있고 용산저수지둘레길도 있어 여러 곳을 탐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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