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단상

힐링과 웰빙

산애고 2021. 8. 11. 06:00

 

요즈음 인류사회의 지식은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으며 과학의 발달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첨단의 길을 갈 것입니다. 특히, 의학(醫學) 발달은 인간의 질병을 고치거나 치료하는 부문에 공헌하여 사람의 수명을 연장하게 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삶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와 학업, 직장, 결혼, 가정, 건강 등 수많은 분야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긍정적 수단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듣거나, 풍경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가족끼리 캠핑을 가거나, 명산으로 등산을 가는 등 좋아하는 취향을 따라서 행동합니다.

부정적 수단으로 과도한 음주를 하거나, 도박을 하거나, 무분별한 폭식(暴食)을 하는 등 오히려 몸을 망치고 정신까지 피폐(疲弊)하게 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脚光)을 받는 단어가 있다면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힐링을 입력하면 힐링 국내여행지 베스트10, 힐링 음악, 힐링 건강침대, 힐링 메뉴, 힐링 캠프등의 단어가 떴습니다.

이러한 단어를 함축하여 보니 힐링의 뜻 몸과 마음의 치유와 근접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분 좋고 행복한 일 할 때의 상태 즉, 행복(幸福)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웰빙을 인터넷에 입력하면 아로마, 팥죽, 반찬등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본래 복지나 행복의 정도를 의미하나 특정한 생활방식을 가리키는 유행어로 사용되며 건강에 좋다고 주장되는 제품에 붙는 수식어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서 웰빙의 순화어로 참살이로 정해서 쓰고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뜹니다.

이러한 것으로 볼 때 음식, 먹거리 등 건강에 관련된 행복(幸福)임을 알 수 있습니다.

 

힐링과 웰빙두 단어는 행복을 가리키는 같은 말이지만, 서로 다른 방향 즉 치유와 생활방식의 또 다른 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健康)을 빼놓고 행복을 말할 수 없습니다.

육체와 정신이 지향하는 안락한 삶을 배제하고 행복을 말할 수도 없습니다.

날마다 삶 속에 일어나거나 부딪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날마다 삶 속에 되풀이 되는 생활유형이 건강해야 함을 깨달아 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33:29)란 성경 말씀이 생각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영적인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믿음으로 의인된 그리스도인의 닉네임입니다. 천국의 유업자입니다.

이 같은 하늘의 은혜를 받고 보니 기쁨이 넘칩니다.

사도 바울이 가졌던 자족하는 마음, 항상 기뻐하는 마음,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누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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