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촛대바위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에 위치한 석회암 바위로서,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으로 유명하며 동해 해돋이 보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추암촛대바위는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연중 개방되어 있다. 이곳에는 능파대(석회암이 지하수의 용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석기둥인 라피에를 포함한 해안지역을 총칭)와 석림(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라피에)과 바다 위로 지어진 출렁다리(길이 72m, 폭 2.5m) 가 있고 이곳 전망대에서 해수욕장과 석림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커다란 기암괴석의 척박한 환경 가운데 붙어 사는 해국이 보라색 꽃을 피워 가을을 알려주고 있었으며 바위 곳곳에 뿌리내린 해송이 자라고 있어 생명의 기이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 관계상 조각공원 관람은 생략하다. ▶ 코스 :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