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촛대바위 2

동해 해돋이 명소 추암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에 위치한 석회암 바위로서,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으로 유명하며 동해 해돋이 보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추암촛대바위는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연중 개방되어 있다. 이곳에는 능파대(석회암이 지하수의 용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석기둥인 라피에를 포함한 해안지역을 총칭)와 석림(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라피에)과 바다 위로 지어진 출렁다리(길이 72m, 폭 2.5m) 가 있고 이곳 전망대에서 해수욕장과 석림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커다란 기암괴석의 척박한 환경 가운데 붙어 사는 해국이 보라색 꽃을 피워 가을을 알려주고 있었으며 바위 곳곳에 뿌리내린 해송이 자라고 있어 생명의 기이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 관계상 조각공원 관람은 생략하다. ▶ 코스 : 주차..

여행 2023.11.20

해거름에 찾은 추암 촛대바위

추암 촛대바위는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위치한다.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설악산울산바위를 산행하고 속초로 나가니 눈 앞에서 강릉가는 버스를 놓치고 한 시간여 기다리다 강릉으로 가서 다시 동해로 가니 저녁 7시가 넘다. 동해..

여행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