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Presbyterian Medical Center)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1가에 있는 병원으로 미국 남장로교에서 파송한 선교사 마티 잉골드(Dr. Mattie, B. Ingold) 여의사가 1898년 어린이 및 부인환자 외래진료소를 개원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병원 설립 목적은 “국민의 건강 및 복리에 기여하기 위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의료사업 및 전도사업을 함으로써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이 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수병원은 1971년에 재단법인을 설립, 1998년 말 현재 20개 진료과와 563병상 규모로 의사 191명, 간호사 289명, 약무직 27명 등 전체 9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비영리의료기관이다. 그 동안 국민개보험이 실시되기 전까지 수많은 영세민에게 의료시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