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저수지 2

가을이 내려 앉은 대말방죽숲

대말방죽숲은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에 위치한 대정저수지숲을 말한다. 전주남원 국도17번에 연접하여 있으며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이다. 오래 묵은 왕버들나무와 우람한 소나무가 호수에 그 자태를 드리운 모습과 가시연꽃 등을 사진에 담기 위하여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봄 풍경을 담으려고 찾아 왔었으나 사계절의 풍경을 가지고 싶어서 가을이 가기 전에 부랴부랴 걸음을 옮기다. 가을이 내려앉은 풍경은 봄 풍경과 비슷하다고 느끼면서, 아침에 방문하여 노랗게 물든 왕버들나무들을 사진에 담고 데크 둘레길을 걷다. 갈대와 물속에 반사된 왕버들나무의 반영모습도 담다. 역시, 멋진 풍경이다. 제방뚝에 남아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송이 일품이다. ▶ 방문일시 : 2022.10.28.

여행 2022.11.08

대말방죽숲 탐방

대말방죽숲은 전주, 남원간 국도변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에 위치하며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이다. “대말방죽”은 마을이 크다하여 붙여진 옛 이름이나 일제강점기 일본식 이름 “대정리”로 명명하면서 “대정제”로 부르고 있다. 이곳은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장관을 이루었으나 일제말 배를 만드는데 필요하다 하여 모두 베어졌고 허리 굽은 소나무 몇 그루만 남아 옛 정취와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대말방죽(대정저수지) 둘레에 수백 년 묵은 왕버들과 노송 그리고 멸종위기 식물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 2021년 2.20과 5.24 2회에 걸쳐 방문하여 찍은 사진을 올린다.

여행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