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셋째 날, 아침부터 무더위가 찾아왔다. 오늘 울릉도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은 뜨지 않는다고 한다. 일정을 변경하여 도동항에서부터 시작되는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었다.
해안 절벽과 천연동굴 그리고 파도가 철썩이는 해안산책로는 언제 보아도 멋지고 아름답다.
산책로 중간에 낙석위험을 이유로 막아놓아 산 위로 올라가는 탐방로를 땀흘리며 올라가 저동해안산책로길로 걸었다.
저동해안산책로가 시작되는 산능선에 수직으로 나선형 계단(10층)을 만들어 놓아 그곳에서 바라보는 저동해안 방향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또한 무지개형태의 다리가 놓여져 안전과 멋을 동시에 해결하였다.
봉래폭포는 울릉도 용출수 2개소 중 하나로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풍부한 수량이 아름다웠으며 폭포 가는 길의 풍혈에 들어가 시원한 자연 에어컨에서 땀을 식혔다.
나리분지 지질안내센터에서부터 추산으로 가는 호젓한 숲길을 걸어 용출소를 보려고 갔으나 용출소 내려가는 데크계단길을 막아놓아 먼발치에서만 바라보고 추산마을로 내려갔다.
울릉천국에 들려 이장희 가수와 세시봉의 흔적과 기념관, 동상 등을 둘러보았다.
예림원에 들려 개인이 가꾸어 놓은 아름다운 정원과 예술적 산물들을 둘러보았다.
남서일몰전망대 옆 우산국박물관을 보고 모노레일로 상부정류장으로 가서 아름다운 울릉도 풍경과 남근바위를 보았다.
통구미 옛길을 지나면서 국수바위를 보고 산비탈 밭에 심어놓은 울릉도 효자품목 부지깽이나물도 보고, 옥천전망대에서 울릉공항공사 광경도 보았다.
와록사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해안풍경과 킹콩바위 등을 보며 울릉도 셋째 날을 마무리하였다.
▶ 코스 : 행남저동해안산책로→봉래폭포→해중전망대→나리분지 용출소→울릉천국 → 예림원 → 남서일몰전망대 → 옥천전망대 → 와록사해안산책로 → 현정이네 민박/2026.07.10. 8km(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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