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울릉도 여행 둘째 날

산애고 2026. 7. 20. 06:00

울릉도 여행 둘째 날, 기상예보는 울릉도에 비가 내린다고 하였으나 밤중과 새벽녘에 걸쳐 몇 번의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다.

08:20 썬라이즈호가 울릉도 저동항에서 87.4km 떨어진 독도를 향해 출발하였다.

울릉도를 벗어 난지 얼마 되지 않아 쾌속선은 파도를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하였고 어떤 승객들은 함성을 질러 대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배 안은 조용해졌다.

차창 밖의 바다는 하얀 이빨을 드러낸 파도가 끊임없이 몰려와 뱃전과 차창을 때리기를 반복한 가운데 10:00경 독도에 도착하였으나 파도가 심해 접안하지 못하고 파도가 약한 독도 뒤편으로 이동하여 선상을 개방하여 30여 분간 기념 촬영과 선상 관광을 허용하여 주었다.

평생 처음으로 독도를 보는 감격이 몰려온다. 티 하나 없는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위에 떠 있는 독립문바위(코끼리바위) 등 멋진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후 울릉도 태하 모노레일 타고 숲길 탐방로를 따라 500m 거리의 향목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현포항 방향 풍경은 무척 아름다웠다. 반대 방향 대풍감 절벽과 향나무자생지 풍경은 전망대에 설치한 유리벽 때문에 사진 찍기에 불편하였다.

현포전망대는 나무로 만든 4층 전망대로 막아놓아 출입할 수 없었으나 이곳에서 보는 바다 위의 코끼리바위섬과 송곳봉 뒤편 노인봉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관음도의 울창한 숲길을 벗어나 제1 전망대에서 죽도를 바라보고, 2 전망대에서 깍새동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3 전망대를 거쳐 연도교를 지나 갈매기들이 난간에 앉아 관광객들을 배웅하는 풍경을 뒤로하고 숙소로 향했다.

코스 : 독도선상관광향목전망대현포전망대관음도현정이네 민박/2026.07.09. 4km(5:30)

 

독도 동도의 코끼리바위
독도의 동도(왼편)와 서도(우편) 사이에서
독도의 갈매기들과 안녕^^
통구미 거북바위
남양항 사자바위
버섯바위
태하 모노레일
향목전망대 가는 숲길
향목전망대에서
현포전망대
코끼리바위(완편)와 노인봉(중앙)
코끼리바위전망대에서
해골바위와 노인봉
송곳봉과 구멍
풍혈
풍혈 안은 에어컨
천부에서 바라본 송곳봉 풍경
관음도와 연도교
관음도 제1전망대에서
관음도 제2전망대에서
관음도 연도교를 배경으로
민박집 앞 풍경을 배경으로(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