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산 출렁다리는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우두산(1,046m) 중간쯤인 해발 620m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 높이 60m, 총길이 109m(본선 45m, 지선 24m, 40m)이다. 국내 최초의 특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세 개의 다리를 Y자 모양으로 설치하였는데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 하중 60톤, 75kg 어른 800명, 동시에 성인을 기준으로 최대 수용 인원 230명이 건널 수 있다고 한다.
몇해 전, 우두산등산 후 Y자 출렁다리를 건너보려 하였으나 코로나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통행을 막아두어서 입구에서 쳐다보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하였다.
출렁다리 가는 데크계단에는 곳곳에 ‘소소한 즐거움을 끊임없이 느끼는게 행복의 비결’, ‘열정만한 스펙은 없다’, ‘좋았다면 추억이고 아팠다면 경험이다’,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삶의 경쟁력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등 좋은 문구가 새겨져 있어서 되씹어보는 교훈과 읽는 재미를 더하여 주었다.
Y자 출렁다리는 약간 흔들거리는 느낌과 약간 공포스러우나 중앙과 다른 두 전망대를 거쳐 조망하고 ‘하늘구비길’ 계단을 올라 ‘둥지전망대’, 고견폭포 등을 돌아보았다.
솔숲 데크길에는 하트모양과 꽃 모양의 포토존과 벤치가 곳곳에 있고 하층에는 야생화를 가꾸고 있어 쉼과 힐링할 수 있는 명소라고 생각되었다.
▶ 코스 : 주차장→데크계단→Y자 출렁다리→하늘구비길→둥지전망대→고견폭포→숲길 데크길→주차장/2026.06.01. 3km(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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