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아내가 아파서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드리지 못하였다는 전화를 듣고 월요일 첫 차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코가 찍찍하고 목이 아픈 증상이 있었으나 참고 견디다가 신세계내과에 가서 진찰 받고 약을 지어 먹으니 약 때문에 입이 바싹 마르고 몸이 전과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워서 편히 쉬는 것보다 무리하지 않게 활동하는 것이 감기를 이겨내는 비결임이 생각났습니다.
2018.11.12.(월) 04:30 우등고속버스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종전에는 휴게소를 들리지 않고 서울로 가서 7시에 센트럴에 도착하였으나 이번 차는 휴게소를 들리는 관계로 07:20 센트럴에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철 제7호선을 타고 건대입구에서 제2호선으로 환승하여 강변역에 내렸습니다.
08:15 동서울에서 홍천 가는 직통버스를 탔습니다.
09:20 홍천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공작산 등산하는 공작현으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홍천 시내와 외곽지는 안개로 자욱하여 시야 식별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마, 날씨는 쾌청할 것 같습니다.
09:45 공작산 올라가는 고개 아래 공작현에 도착하니(요금 21,700원) 주차장에 어떤 등산객들도 막 도착하여 등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작현은 백평 정도의 주차장과 간이화장실이 있고 산불감시초소(홍천국유림관리소 운영)가 있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입니다.
택시기사에게 부탁하여 등산안내판 앞에서 사진을 찍고 보니 고개 아래에도 안개가 자욱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곳은 맑은 날씨지만 지대가 낮은 곳에는 안개가 그대로 머물고 있습니다.
09:50 공작현 이정표에 공작산 2.7km이라고 표기된 것을 읽으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불조심기간으로 모든 등산로가 통제되었지만 이곳 공작현~공작산 구간 등산로는 존치하고 있었고 산행 처음부터 능선을 타고 가는 길입니다.
산 능선 길은 경사가 급하고 낙엽이 두툼하게 깔려 있습니다.
한 능선에서 봉우리를 향하여 올라가면 다시 내려가다 또 봉우리를 오르기를 어림잡아 일곱 번 한 것 같습니다.
능선에 서니 능선 아래 계곡 안개가 조금씩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지나칠 수 없어 사진에 담았습니다.
참 멋있는 풍경입니다.
저 멀리 소나무가 서있고 유난히 솟은 봉우리와 그 뒷 봉우리가 아마 공작산 정상일 것 같습니다.
아름드리 참나무와 소나무가 능선으로 생육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제법 쌀쌀하지만 이마에 땀이 흐르고 속옷은 땀으로 젖었습니다.
유난히 솟은 봉우리 옆으로 돌아가는 길은 산행 안전을 위하여 밧줄이 쳐져서 잡고서 올라갔습니다.
그 뒷 봉우리는 암벽이어서 또 밧줄과 바위를 잡고서 올라갔습니다.
11:30 마침내 공작산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 올랐습니다.
홍천은 산이 많고 강이 흘러서 새벽에 안개가 자주 끼는 것 같았으나 그 광경은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었고 높은 지대에 서면 밝은 햇빛 가운데 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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