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4.(수) 06:30 여관을 나와 인근 24시간 김밥&순대국 집으로 갔습니다.
순두부찌개를 주문하고 있으니 일용근로자들이 여러 명 들어와 김밥과 라면 등으로 아침을 듭니다.
김밥을 많이 주문한 사람들이 박스에다 넣어 가지고 갑니다.
서민들이 값싸게 이용하는 음식점입니다.
07:15 덕정역에 가서 소요산행 전철을 기다렸습니다.
사방에 안개가 자욱이 끼어 산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전철이 동두천까지는 많이 다니나 소요산까지는 많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소요산행을 타니 08:00경 소요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 앞 도로를 건너 08:10 상가를 지나 소요산을 향하여 걸었습니다.
가로수로 단풍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고 도로 양편으로 자연생 단풍나무가 많고 또 단풍이 곱게 들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안개가 없고 해가 힘차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도로 옆 계곡은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았습니다.
도로를 따라 소요산으로 올라가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넓은 주차장도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공주봉 이정표를 따라 계곡을 올라가는데 암석길이며 급경사 길입니다.
단풍은 절정을 달리고 있어서 눈이 즐겁습니다.
빨강 단풍, 노랑단풍 등이 지천이며 등산로마다 낙엽이 두툼하게 쌓였습니다.
땀을 흘리며 올라가다 잠깐 쉬었다 또 올라가기를 반복하면서 계속 올라가니 공주봉(526m)에 다다랐습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전설에 의하여 공주봉이라 불린다 합니다.
공주봉 등산로변에 커다란 잎을 가진 떡갈나무가 곱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저 멀리 소요산 최고봉이 있는 의상대 능선을 보면서 나무계단을 밟고 내려서서 의상대를 향하여 걸었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등산객이 없는 무인지경을 혼자서 능선을 물들인 단풍을 즐기며 걸었습니다.
의상대 암봉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나타나서 그 수를 세니 139 계단입니다.
계단이 끝나고 암봉을 오르니 10:10 의상대(587m) 표지석이 나타납니다.
나한대를 거쳐 선녀탕 가는 길로 하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등산로가 암석투성이에 급경사 길이어서 무척 조심스럽게 내려갔습니다.
선녀탕은 보지 않고 자재암으로 향하였습니다.
등산로가 수많은 등산객으로 붐빕니다.
모두 다 잘 물든 단풍을 보고 환성을 질러대며 사진을 찍곤 합니다.
자재암을 거쳐 내려가니 공주봉 가는 길과 다시 만납니다.
이제 등산로와 도로에는 탐방객으로 시끌벅적하여 붐비고 곳곳에서 빨간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햇살이 환하게 비치니 아침보다 단풍이 더 황홀하게 보입니다.
소요산은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서울 근교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더 많은 탐방객이 몰려드는 곳이라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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