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단상

인생은 나그네길

산애고 2025. 10. 14. 06:00

 

1966년 발표된 대중가요 하숙생(작사 김석야, 작곡 김호길)은 고 최희준 가수가 담담한 저음과 호소력으로 인생을 노래하여 오랫동안 청중들을 사로잡았던 노래이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청소년시절 라디오를 통하여 흘러나오는 하숙생노래를 들으면서 아무 뜻도 모르고 따라 부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청소년 시절 하나님께서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이어서 자신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알려 주신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사람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맡겨주신 사명 따라 살아가게 하시다가 종국에 하나님이 데려가신다.

 

성경은 인생길을 나그네길이라 기록하였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자손 야곱은 이스라엘의 아버지로 그의 일생이 굴곡과 시련과 변화가 많은 파란만장한 삶을 애굽의 바로왕 앞에 서서 나그네길로 표현하였다.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47:9)

성경은 인생을 구약과 신약의 무수한 곳에서 나그네라 말씀하신다.

나그네의 삶은 제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을 이야기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여행자라 하여도 틀리지 않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 본향으로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

여행자의 삶을 살다보면 필요한 것들이 많다. , 시간, 건강, 직장, 가정 등

그러나 이 땅을 떠나는 순간에 그렇게 가지려고 했고 누리려고 했던 그 어떤 것 하나도 손에 움켜지고 갈 수 없다.

다만,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나? 열매를 가지고 간다.

어떤 흔적을 가지고갈까? 손으로 꼽아본다. 하나님 경외, 선한 삶, 성령의 열매, 믿음, 전도, 봉사, 기도, 구제 등

성경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하신다.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니다. 지으신 분의 것이다. 나그네 길을 가려면 짐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야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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