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지마시개길 대중교통은 시내버스 752번으로 전주시 송천동에서 완주군 상관면을 거쳐 임실군 관촌면버스정류장까지 다니는 버스이다. 이 버스로 상관면 소재지 입구 월암마을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월암마을로 걸어가니 도중에 ‘밀의 온도’라는 대형 까페가 있다. 건물규모가 2층으로 되어있어 어떤 곳인가 다녀와 보고 싶은 호기심이 일어났다.
월암마을을 거치자 정여립(1546~1589 조선 선조의 문신이자 사상가로 대동사상과 기축사화 연루/동인계 천여 명 처형 사건)공원이 있다. 8개의 해설판과 ‘천하공물’ 판을 대략 보다.
전주천 따라 걷는 길은 물줄기를 제외하고 시냇가를 빼곡하게 채운 우둥풀의 개화로 바람에 흔들거리는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전주천 건너편 메타세쿼이아숲의 멋진 도열, 천변의 도꼬마리, 은석마을 근처의 새만금고속도로 교각건설 풍경, 멀리 고덕산과 어울려 멋진 한옥의 왕의지밀 풍경, 눈치보지마시개길(바람쬐는 길) 안내판과 전주한옥마을 반환점 슬로시티조형물과 정자가 맞아준다.
이어서 각시바위를 지나 대성동교통공단으로 가는 전주천 돌다리를 건너 대성동정류장에서 트레킹을 마치다.
평소 전주천 상류지역 걷고 싶었던 길을 걸어서 궁금증이 풀려 좋다.
▶ 코스 : 월암마을정류장 →월암마을 →정여립공원 →은석마을입구 →전주천뚝방길 →한옥마을둘레길반환점 →각시바위 →대성동정류장/2023.11.28, 6km(2:0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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