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찬양대

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주 이름을 찬양함은/베토벤)

산애고 2023. 11. 16. 06:00

 

2015104일 주일 11시 예배 할렐루야찬양대 예배 찬양은 기독교음악출판사에서 발간한 명성가 제2P.34에 있는 주 이름을 찬양함은입니다.

작곡자는 L.V.Beethoven이고 편곡자는 E.S.Kelley입니다.

베토벤(1770-1827)은 독일 본에서 출생하여 성인이 된 후 거의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 과도기의 중요 작곡가로 생전에 9개 교향곡을 썼는데 그 중 4곡이 제3영웅교향곡”, 5운명교향곡”, 6전원교향곡”, 9합창교향곡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특히, 9번 교향곡은 최초로 기악과 성악의 합창이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1796년부터 점차 청력을 잃어가다가 죽기 전 10년은 완전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미국 작곡자 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22악장을 편곡하여 3/4박자 사장조 라르게토 73마디로 만들었고 A부분(151마디), B부분(5273마디)로 구성되어 있는 곡입니다.

A부분(151마디)은 전주 없이 성악 8마디가 베이스가 빠진 여성3부 형식으로 여리게 시작하여 왜? 찬양하는지를 노래합니다.

 

주 이름을 찬양함은 놀라운 일을 행 함이라

 

이어서 찬양의 이유를 4성부 합창으로 노래합니다.

 

불쌍한 자 돌보시고 연약한 자 붙드심이라

그 구원이 기뻐 그 구원이 기뻐

기뻐 기뻐 그가 사망을 다 소멸 하셨네

그 구원이 기뻐 그 구원이 기뻐 기뻐

그가 사망을 다 소멸 하셨네

그 자비하신 하나님 눈물을 씻어 주시네

소낙비 같이 내리나 이슬비 같이 맺히나

그 백성들의 눈물 걷히겠네 걷히겠네

그 눈물이 걷히겠네 그 구원이 기뻐

 

이어서 B부분(5273마디)A부분 처음 선율로 다시 시작하나 이제는 4부 합창으로 노래합니다.

 

주 이름을 찬양함은 놀라운 일을 행 함이라

주 하나님 도우소서

그 은혜로 살리이다

주를 찬양하리라 주 하나님

 

마지막 68마디는 여성 3부로 찬란하게 노래하면서 페르마타를 부치고 마지막 주 하나님을 찬양하고서 후주 2마디가 짜잔, 짜잔 하면서 끝을 맺고 있는 상태가 마치, 아멘, 아멘 같이 생각되어 집니다.

조용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의 고백 찬양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악보 : 주 이름을 찬양함은/ 명성가 제2 P.34 기독교음악사 출판

 

 

 

▶ 찬양 듣기 : 소망교회 호산나찬양대 http://www.youtube.com/watch?v=QOYn3hLo5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