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숨결을 찾아서(하나님을 찬양하리라/ Don Besic)

 

2015년 9월27일 주일 11시 예배 할렐루야찬양대 예배 찬양은 빛나라출판사에서 발간한 「빛나라성가합창 제13집」 P.152에 있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로 입니다.

작곡자는 R.T.Mcalpine이고 편곡자는 Don Besic입니다.

이 곡은 3/4박자의 내림마장조로 A부분(1～40마디), A‘부분(41～78마디), B부분(79～117마디)로 구성되어 있는 매우 선율적으로 아름다운 곡입니다.

A부분(1～40마디)은 전주 8마디로 시작되는데 한 옥타브 높은 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하강하는 달콤한 선율이 위에서부터 점점 내려오는 모습은 마치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에게 점점 임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9마디 성악부분은 소프라노 솔로 김진순 집사가 노래하다가 15마디부터는 베이스 솔로 도의진 집사가 혼성 2중창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추석연휴 관계로 여성제창과 남성제창 그리고 혼성2부 합창으로 꾸몄습니다. 이어서 24마디부터는 4성부 합창으로 찬양합니다.

 

내 주는 날인도 하시네

내 삶의 힘 되시네

나의 주님 나의 희망 없어 보일 때

내 길 보이셨네

나 이제 찬양하리

아침빛으로 찬양하리라

나 이제 찬양하리

어둔 밤에 찬양하리라

 

이어서 간주 4마디가 진행한 후 A와 같은 선율의 4성부 합창이 찬미되어 집니다.

 

주사랑 날 채워주시고

나의기도 들으사

예비하신 나의 갈 길을 인도해 주신다

나 이제 찬양하리

아침빛으로 찬양하리라

나 이제 찬양하리

어둔 밤에 찬양하리라

 

이어서 바장조로 변조되어 남녀 제창으로 찬양하다가 혼성 2부로 찬양하고 다시 4성부 합창으로 노래하다가 “주 찬양”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주 내게 선물을 주셨네

놀라운 귀한 선물

계절마다 보여주신 아름다운 사랑

나 이제 찬양하리

아침빛으로 찬양하리라

나 이제 찬양하리

어둔 밤에 찬양하리라

나는 찬양하리 주 찬양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선율을 앞부분과 다르게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제창이나 4성부합창을 덧붙여 쉬우면서도 아름답게 전개하는 편곡자 특유의 작곡기법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입니다.

특히, 어둠이 물러가는 아침빛의 찬란함으로 또는 시련과 고난이 있는 어둔 밤에도 찬양하리라는 시인의 고백은 끝부분 “나는 찬양하리, 주찬양” 7마디의 결론이 다윗의 시 시편57편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57:7,8)

 

▶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악보

 

▶ 찬양대 시창 보기 www.youtube.com/watch?v=vt5s3oxLS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