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100대명산 도전&완등

오대산(비로봉, 상왕봉), 계방산, 노인봉, 선재길 산행(국립공원)

산애고 2021. 1. 1. 10:40

오대산국립공원은 국내 11번째(1975지정) 국립공원으로 면적 326㎢이며 비로봉(주봉),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의

다섯봉우리와 동쪽의 노인봉과 천하의 절경 소금강 및 서쪽의 계방산(1,577m)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명산을 4회에 걸쳐 산행하다.

 

오대산(五臺山 1,563m)은 강원도 평창군홍천군강릉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삼신산으로 불려온 금강산지리산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는 산이다. 높이 1,563m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5개의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오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비로봉의 서쪽에는 호령봉서대산이, 북동쪽에는 상왕봉북대산두로봉이, 동남쪽에는 동대산 등의 높은 봉우리들이 잇달아 있다. 기암괴석과 철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월정사와 상원사 입구에는 500년 이상 된 전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1975년 오대산을 중심으로 298.5가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오대산) : 주차장→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삼거리→주차장/2018. 6. 6, 13km(5:40 소요)

 

오대산 비로봉 올라가는 숲길
상원사→비로봉 등산로

 

오대산 주봉 비로봉

 

비로봉 능선의 주목

 

상왕봉

계방산(桂芳山 1,579m)은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사이에 있는 산으로 주목, 철쭉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주위에 방대산·오대산·백적산·태기산·황병산 등이 있다. 남쪽과 북쪽 골짜기에서는 평창강의 지류인 속사천과 계방천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산의 동쪽 일부는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며, 겨울 눈꽃 산행지이다. 희귀한 동·식물이 많으며 남서쪽의 운두령은 국도가, 남쪽 진부면은 영동고속도로가 통과한다.

그리고 남쪽 노동리 영동고속도로변에는 반공소년 이승복유적지가 조성되어 있다.

산행코스 : 운두령고개 정상→전망대→정상→전망대→운두령/2018.11. 3, 8.2km(3:40 소요)

 

운두령(계방산/국내 눈꽃산행지)

 

운두령 계방산 입구

 

계방산 전망대

 

눈 쌓인 등산로(11.3)

 

계방산 정상
계방산에서 바라본 풍경

 

노인봉(1,338m)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평창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황병산의 아우격인 봉우리다. 황병산과 오대산의 중간지점에 있으므로 청학동 소금강 등산로의 분기점이 되기도 한다. 꼭대기 바로 밑에는 노인봉 대피소 및 맑은 샘터가 있어 등산객의 좋은 휴식처가 되어준다.

산행코스 : 진고개휴게소→노인봉→대피소→낙영폭포→만물상→소금강주차장/2019. 6. 8, 14km(5:40 소요) ※ 블야 100

 

오대산 동대산과 노인봉 등산로 입구 진고개

 

노인봉 정상

 

소금강 계곡

 

낙영폭포
만물상

 

소금강 계곡

 

구룡폭포

선재길은 오대산 해발 800~900m대의 고지대 오대천을 좌우로 월정사~상원사에 이르는 10km 트래킹 길이다. 가을이면 전나무의 푸르름과 가을 단풍이 조화를 이룬다.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도열한 천년의 숲길이다.

선재길은 대부분이 평탄해 느긋하게 걸어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선재는 선재동자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수도승들이 걷던 길이다. 대체로 호젓하고 울창한 숲길이지만, 옛 화전터, 식민지 시대 깊은 산 속에서 베어 낸 나무를 운반하기 위해 깔았던 철길의 흔적, 일본잎갈나무 조림지, 지역 노인회의 텃밭 등 다양한 배경을 만날 수 있다.

산행코스 : 상원사입구→동피골→섶다리→회사거리→월정사→전나무길→일주문/2020.10.22, 10km(6:00 소요)

 

오대산 선재길(상원사-월정사 구간 동피골)

 

계곡 탐방로

 

데크길

 

단풍명소에서

 

월정사 전나무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