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영(전라도의 큰 고을 전주의 "전"과 그 다음 고을 나주의 "나"를 합친 이름)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에 위치한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의 정치, 경제, 문화를 아우른 최고 통치기관으로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였다. 전라감사의 집무처인 「선화당」은 1598년(선조 31년)과 1771년(영조 47년), 1792년(정조 16년) 중건 된 후 1951년 한국전쟁 때 소실되고 1996년 전라감영 복원과 도청 이전 논의가 시작되어 2000년 9월 8일 전라감영터를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다. 2005년 7월 전라북도신청사 개청 후 복원 논의가 본격화 되고 2009년 9월 ‘전라감영복원통합추진위원회’에서 복원 구체화되어 2017년 11월 1일 ‘전라감영복원재창조위원회’에서 감영 복원을 착공하기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