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은 관광 명소가 되었다. 푸른 바다와 탁트인 전망 가운데 멀리 오륙도가 그림같이 떠있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위용과 야간 조명이며 103층의 엘시티 아파트와 전망대, 해운대 백사장과 휴양객들, 미포항 먹거리촌과 유람선, 해안선 옛 철도를 활용한 관광열차와 스카이캡슐, 해안산책로, 공원 위쪽의 까페촌, 청사포 등이 모두 관광자원이 되고 주민들의 건강을 가꾸는 운동코스가 되었다. 이번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달맞이길 구간을 걷다. 청사포로타리 위로 나 있는 달맞이길 육교를 지나 송정가는 구길을 따라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걸어 해마루를 거쳐 다시 달맞이길 데크를 걸어 송정역(폐역)과 해변 등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 특이한 것은 데크길 쉼터마다 시를 새겨놓은 나무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