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바람쐬는길은 전주천변의 한벽루 아래에 있는 “터널부터 색장동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 이름이다. 대성동도로교통공단정류장에서 전주천을 건너 승암산에 오르려 하였으나 길을 잘못 들어 헤매다 참사랑낙원요양원 뒤편으로 난 길(자전거와 산책길)을 따라 색장동까지 갔다가 그 길 아래로 리턴하여 전주천변 시멘콘크리크 포장길을 따라 전주천의 한가로운 풍경과 멀리 고덕산이며 가까이 정자와 포토존을 지나 건너편 왕의지밀 한옥건물들을 바라보고 각시바위를 거쳐 치명자성지(천주교순교자장소), 자연생태관, 한벽루, 터널(옛날 기차길), 남부시장정류장까지 걷다. 처음 걷는 길이었으나 평지로써 가로수 풍경과 전주천변의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한가롭고 여유로움을 느꼈으며 데크길, 포장길 등을 걷는 멋과 자유를 누리다. ▶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