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다리 2

다양한 매력, 자은도 무한의 다리

무한의다리는 전남 신안군 자은면 한운리 둔장해변 앞에 놓인 보행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 길이 1,004m에 폭 2m이다.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신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물이 빠질 때에는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남해 갯벌과 다양한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물이 들어올 때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기분도 느껴볼 수 있다. 거센 바닷바람에 모자가 날라 가지 않게 한 손으로 붙잡으며 다리를 오갔으나 할미도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풍력발전단지의 그림 같은 풍경은 이색적이었다. 무한의다리 입구의 여러 포토존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하는 매력이 있어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 코스 : 둔장해변→무한의다리→구리도..

여행 2024.02.28

자은도 트래킹

무한의다리(2019년9월19일 개통)는 전남 신안군 자은면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총 길이 1004m에 폭 2m로, 푸른 바다를 가득 안고 걷다가 무인도를 돌아본다.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한다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자은도, 암태도, 압해도, 추포도,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 등 7개 섬이 천사대교 등 대교로 이어져 육지같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자은도는 ‘해사랑길’ 4개코스(1코스/해넘어길 9.7km 2:30, 2코스/간들속삭임길 11.5km 3:30, 3코스/다은모래길 11.5km 3:30, 4코스/그리움마루길/등산로 5.5km 2:30)이 개설되어 있으나 그 중 제1코스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임도길 해넘어길을 걷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