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골생태공원은 전남 담양군 용면 용소길에 위치한다. 담양의 가장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가마골은 그 일대에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러 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6•25 후 빨치산이 최후까지 저항하던 항거지이자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고, 용연1•2폭포와 출렁다리, 등산코스(3개)가 있으며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원시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에도 서늘하며 경사가 완만하여 삼림욕 코스로도 좋지만, 취사와 물놀이는 불가하다. 입장료는 3,000원(어른)이다. ▶탐방코스 : 주차장→용소폭포→시원정→출렁다리→사령관동굴터능선쉼터→시원정→용연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