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궐산(646m)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산으로 용여산(1750년 해동지도)으로 불렸다가 주민들의 건의로 용궐산(2009.04.07./용이 사는 궁궐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용궐산 정상에 다섯 명의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바둑판이 그려진 신선바위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섬진강 방향의 암벽에 1km의 잔도길을 조성하여 ‘하늘길’이란 명칭으로 알려져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용궐산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하늘길을 거쳐 정상을 산행하고 인근의 장군목(섬진강 212.3km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 요강바위(높이 2m, 폭 3m, 무게 15톤)를 둘러 볼 것을 권한다.
장군목요강바위 현수교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 차를 주차(무료)하고 매표소에서 어른 4,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코스는 하늘길 코스(왕복 3.2km), 용궐산 코스(왕복 6.1km), 용굴 코스(5.7km)가 있다.
▶ 코스 : 치유의 숲 주차장~매표소~하늘길~비룡정~된목~정상~된목~용굴~귀룡정~치유의 숲 주차장/2025.06.06. 6km(5:00)
▶ 용궐산 하늘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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