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물섬 남해 여행

산애고 2023. 8. 7. 06:00

보물섬 남해도(南海島)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섬으로 남북 간의 길이는 약 30이고, 동서 간의 길이는 약 26이다. 면적은 358로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다. 남해여행 초입부는 하동케이블카를 타고서 경남 하동군 금남면과 남해군 설천면을 이어주는 남해대교를 건너면서 시작되었다. 남해대교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노량대교와 파란 바다와 푸른 섬들 그리고 파란 하늘이 그려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다.

남해군 소재지를 지나 이동면소재지에서 삼동면에 이르면 사천으로 이어지는 창선대교가 보이고 죽방렴(좁은 바다의 물목에 대나무로 만든 그물을 세워서 물고기를 잡는 어구로 주로 멸치잡음)이 나타났다.

도로와 바다가 술래잡기 하듯이 만났다 숨기를 반복하다가 독일마을로 갔다. 독일마을은 6070년대 가난한 시절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돈 벌러 갔다가 은퇴한 분들이 돌아와 독일식 전통주택을 건축하여 이룬 마을로 관광객으로 북적대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독일마을 아래 물건리 어부방조림은 천연기념물제150호로 지정된 숲으로 17세기에 조성된 멋진 숲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였다.

물미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남해보물섬전망대(둥근 원형의 3층 전망대)가 나타났으나 입장료가 만만치 않아 그대로 직진하여 미조항 음식점에서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다시 파란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셜리스카이워크로 가서 주변 섬들과 송정솔바람해수욕장 풍경을 감상하였다.

상주은모래해수욕장 백사장과 바다에 수많은 피서객들로 붐비는 모습을 자동차 안에서 바라반 보고 다시 우락부락한 바위로 이루어진 금산의 모습을 뒤로하고 4차선 노량대교를 건너 집으로 향했다. 파란바다와 푸른 숲이 그려내는 멋진 풍광을 주마간산 격으로 보아야 하는 드라이브 여행은 아쉬움이 많았다.

▶ 코스 : 남해대교→삼동면→독일마을→물건리 어부방조림→남해보물섬전망대→미조항→셜리스카이워크→송정솔바람해수욕장→상주해수욕장→노량대교/2023. 7.27.

 

삼동면소재지 도로에서 바라본 죽방렴(왼쪽)과 창선교
물건리 어부방조림과 물건항 풍경
독일마을
독일마을 진입로
독일마을 상가
독일마을 표지석
안내판
파독전시관 등 듷어가는 입구
독일마을 파독 광부, 간호사 명단
전시관
상점
독일마을 풍경
독일마을 숲길
홍보판
독일마을 풍경
물건리 어부방조림 안내판
어부방조림 숲에서 바라본 물건항
요트학교
물건항 풍경
어부방조림과 해안 풍경
안내판
어부방조림 내 숲 데크길
숲 데크길
숲 그늘에 앉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
어부방조림에서 올려다 본 독일마을
물미해변 도로에서 바라본 마안도
원형 전망대
미조항
미조항 진입부 포토존
포토존 전망대에서 바라본 팥섬, 마안도
포토존에서 바라본 미조도 주변 풍경
셜리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에서
스카이워크에서
스카이워크 뒷편 모도, 사도 풍경
송정솔바람해수욕장 풍경
옆에서 바라본 셜리스카이워크 풍경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목도 방향 풍경
송정솔바람해수욕장 풍경
상주해수욕장 풍경
남해 금산 암릉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