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리산둘레길 걷기

지리산둘레길제21코스

산애고 2021. 7. 6. 06:00

지리산둘레길제21코스는 지리산둘레길 마지막 코스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삼성리정류장에서 시작하여 산수유꽃으로 유명한 현천마을과 산수유시목지 계척마을을 거쳐 편백숲을 헤험치듯 지나 구례↔남원 옛길 밤재를 넘어 지리산 허리를 돌아 둘레길 시작점 전북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지리산둘레길안내센터에서 끝을 맺는다.

둘레길 산수유마을을 지나면서 바라보는 지리산 노고단 능선에는 하얀 눈이 덮여 있고 길 주변 산수유의 농익은 빨간 열매가 농부의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다. 밤재 옛길은 지난 수해로 여러 곳이 무너지고 훼손되여 걸어가기 쉽지 않았으나 용기를 내어 통과하였으며 밤티재 정상의 정자도 산사태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허전하였다.

남원역전 앞 보도블록에 놓인 동판 "여기가 지리산둘레길 시작이자 끝입니다"가 생각났다.

한 사람의 집념과 노력, 땀이 "지리산둘레길 완주"라는 열매를 거두었으나 그 이면에 그렇게 허락하시고 은혜베푸신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트래킹코스 : 삼성리정류소→현천마을→계척마을→편백숲→밤재→ 지리산유스캠프장→문넘어골→안용궁→원천초→지리산둘레길센터/2020.11.23, 15.9km(4:50 소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삼성리정류장에서 조금 걷다가 바라본 삼성마을과 지리산 풍경
산수유 열매
현천마을 입구
현천마을 탤런트 "전인화" 집(MBN에서 촬영)
둘레길 걸으며 바라본 지리산 노고단 능선 풍경
이정표
계척마을 담장 산수유나무
산수유시목지(1,000년)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기념 성곽(계척마을)
둘레길 걷다가 만난 어떤 농부에게 부탁하여 기념 촬영
밤재 편백숲
지난 수해로 산사태로 엉망이 된 밤재
밤재 정상
밤재 정상에서 바라본 남원시 풍경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문넘어골 둘레길
안용궁마을 가까이 둘레길 곁에 있는 제각
장안저수지 풍경
산수유열매를 기계(살분무기)로 수확하는 농부
남원 주천면 장안리 지리산둘레길안내센터
지리산둘레길 시작점이자 마지막 꼴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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